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신부)는 1960년 예수회 게페르트(T. Geppert) 신부에 의해 설립됐다. 서강대는 교육 가치 수호와 실용적 학문 추구를 목표로 올바른 양심·우수한 역량 함양·세상 문제에 공감·봉사와 헌신이라는 4가지 핵심 가치를 지닌 인재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서강 비전 2030’ 발전계획을 수립, 로욜라국제대학 신설과 AI 등 4차 산업에 대비한 학부 및 대학원을 신설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총 7개 학부 25개 학과에서 600개 이상의 전공을 조합할 수 있는 다전공, 직접 원하는 과목을 취합해 전공을 설계하는 124가지 사례의 학생설계전공, 두 가지 이상의 전공을 연계해 하나의 전공으로 융합하는 14가지 연계전공제도를 활용해 학문을 증진할 수 있다. 이는 2014년부터 21년까지 8년 동안 KS-SQI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종합대학부문 연속 1위에 오르는 결과로 그 우수성을 증명했다.
서강대는 학생들의 수요에 맞게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성적장학금 예산 전액을 복지장학금으로 전용, 가계곤란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장학금 제도를 개편했다. 이 외에도 봉사·외국인 전용·북한이탈주민·보훈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금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서강대는 정시모집 나군에서 총 594명을 신입생으로 선발한다. 선발 시 수능 100%를 반영한다. 서강대는 정원 외 선발 대상인 농어촌 학생 19명, 기회균형선발 10명, 장애인 대상자 6명, 특성화고교졸업자 3명 전형 모두 수능 100% 반영으로 선발한다. 입시 공정성을 위해 정원 외 특별전형 자기소개서와 서류평가를 폐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