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

가톨릭중앙의료원,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 펼쳐

박효주
입력일 2024-04-01 수정일 2024-04-02 발행일 2024-04-07 제 3387호 5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Second alt text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진들이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한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가톨릭중앙의료원 제공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이화성 프란치스코)은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서남쪽의 ‘코미소 클리닉’에서 현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해외 의료봉사를 펼쳤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사회공헌 조직인 가톨릭메디컬엔젤스(CMA)를 중심으로 산하 병원의 의료진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에서는 총 778명의 환자가 내과·가정의학과·피부과 등의 치료를 받았다.

‘코미소 클리닉’은 천주교 한국 외방 선교회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에서 2017년부터 지원하기 시작했다. 2022년 신축건물로 확장 이전 이후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과 MOU를 체결했다.

이화성 원장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생명 존중과 나눔의 정신이 국내는 물론 어렵고 고통받는 해외에도 펼쳐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효주 기자 phj@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