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영화상연 서울 대방동서 2천명 관람

입력일 2023-03-15 11:11:37 수정일 2023-03-22 16:06:21 발행일 1965-08-29 제 484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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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곳 대방본당에서는 지난 8월 15일 성모몽소승천날 저녁 8시부터 약2천명의 관중이 모인 가운데 영화 「아틸라와 네오 1세 교황」이라는 영화를 상영했다.

이 영화의 내용은 서기 452년 이태리를 침입해온 「훈」족의 왕 아틸라를 성덕이 높으신 네오 1세 교황께서 설득하여 그들을 퇴각시킴으로써 「로마」의 난을 구하였다는 역사적 사실에 입각한 훌륭한 내용의 천연색 영화로써 많은 관중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