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대주교 프란시스 스펠만 추기경은 교황 바오로 6세가 세계의 빈민들을 위해 희사한 교황삼중관을 보여주고 있다.
동 교황관은 미국 가톨릭신자들이 자선사업에 거액의 돈을 희사한 행위에 감사하는 뜻으로 스펠만 추기경을 통해 미국교회에 전해졌다. 스펠만 추기경은 이 삼중관의 가장 큰 가치는 애덕의 상징이라는 데 있다고 말했다. 동 삼중관은 미국신자들에게 애덕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미국전역을 전시한 후 「워싱튼」에 있는 성모무염시태 기념성당에 보관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