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체와 학교, 연구소와 병원이 함께하는 첨단 의료 건물이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 들어선다.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문정일)은 4월 29일 오후 3시 옴니버스 파크(Omnibus Park) 신축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2022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옴니버스 파크는 연면적 6만1414㎡에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로 지어진다. 옴니버스 정신을 구현하는 융·복합 공간을 지향하는 이곳은 교육 및 연구, 교류 공간으로 꾸며진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 주례로 열린 기공식에는 가톨릭대학교 총장 원종철 신부를 비롯해 문정일 의무부총장, 서울성모병원 김용식 병원장 등 내빈을 비롯해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민경화 기자 mk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