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울 직장사목부, 「실직자 피정」실시

이주연 기자
입력일 2009-06-25 01:40:00 수정일 2009-06-25 01:40:00 발행일 1998-09-27 제 2121호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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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자들에 재기 희망 선사”
IMF로 인한 실직의 고통을 신앙 안에서 함께 생각해 보고 재기의 힘을 얻도록 하는 자리가 있었다.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목국(국장=박시주 신부) 직장사목부(담당=김현배 신부)는 9월 19~20일 경기도 연천성당에서 실직자들을 위한 피정을 열었다.

교구 차원의 실직자 대상 피정으로는 처음 마련된 이 행사에는 5쌍의 부부를 포함 20명이 참석, 신앙으로 경제위기를 극복코자하는 마음을 모았다.

「희망을 가지고 기뻐하며 환난 속에서 꾸준히 기도하십시오」를 주제로 진행된 피정은 실직자들을 위한 정서적 차원의 사목 프로그램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실직자들과 가족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실제적 사목적 방안으로, 또한 교회의 지속적 관심도를 보여주는 사례로 관심을 모았다.

이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