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제2대리구 광주지구 교리교사 음악 피정

성기화 명예기자
입력일 2024-01-09 수정일 2024-01-09 발행일 2024-01-14 제 3376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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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곤지암성당에서 열린 광주지구 교리교사 2024 음악 피정에서 찬양사도 김구환·이아영씨가 피정 참가자들과 함께 ‘사랑이 없으면’을 부르고 있다.

제2대리구 광주지구 초·중·고등부 주일학교 교리교사(담당 사제 신승철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2024 음악 피정이 1월 6일 오후 3시30분 곤지암성당에서 열렸다.

지구 내 10개 본당 청소년과 교리교사 60여 명이 참가한 피정은 ‘진정 주님께서 이곳에 계시는데도 나는 그것을 모르고 있었구나’(창세 28,16)를 주제로 2시간가량 진행됐다.

음악 피정은 팝페라 가수 김구환(루카), 뮤지컬 배우 이아영(베로니카), 연주자 오선옥(아녜스) 등 3명의 찬양사도들이 이끌었다. 이들은 교리교사들과 함께 떼제기도, 가톨릭성가와 생활성가로 하모니를 이루며 ‘어디에든 함께 계시는 주님’을 묵상했다.

피정 후 광주지구장 류덕현 신부(알베르토, 광주본당 주임) 주례, 지구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파견미사가 봉헌됐다.

곤지암본당 주임 신승철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동방박사들이 긴 여정 끝에 구유에 누워계신 아기 예수님을 뵙고 기쁨과 감동의 순간을 맞이했다”면서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기울인 노력을 통해 아이들의 입가에 미소의 꽃이 필 때 교리교사들에게는 기쁨과 활력으로 돌아온다”고 교리교사들을 격려했다.

성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