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대구 병원사목부, 경북대병원 ‘라파엘경당’ 축복

우세민 기자
입력일 2023-02-14 수정일 2023-02-14 발행일 2023-02-19 제 3331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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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병원사목부(부장 이태우 프란치스코 신부)는 2월 11일 대구 경북대학교병원 본관 1층 26호실에 천주교 원목실 ‘라파엘경당’을 마련하고, 교구 총대리 장신호(요한 보스코) 주교 주례로 축복미사를 봉헌했다.

경북대학교병원 내 기존 원목실은 별도의 미사 공간이 없어 매주 로비에서 미사를 봉헌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미사를 봉헌하지 못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병원 측 배려로 장소를 본관 1층으로 이전하고 경당을 마련할 수 있었다. 주일미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봉헌된다.

장신호 주교는 “경당 주보성인인 라파엘 대천사는 하느님의 약, 치유를 의미한다”며 “아프고 힘든 모든 이에게 이곳이 하느님의 치유를 전하는 위로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53-200-5142, 010-5624-5143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