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령기도를

[위령기도를] 인천교구 현상옥 신부

염지유 기자
입력일 2022-12-06 수정일 2022-12-06 발행일 2022-12-11 제 3322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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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장 정신철 주교가 12월 5일 답동주교좌대성당에서 현상옥 신부의 장례미사를 주례하고 있다. 인천교구 홍보실 제공

현상옥 신부(스테파노·인천교구 요양)가 12월 1일 선종했다. 향년 54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5일 오전 10시 답동주교좌성당에서 거행됐다. 장지는 인천 당하동 하늘의 문 묘원 성직자 묘역.

현 신부는 1997년 1월 30일 사제품을 받고 작전동본당 보좌로 사목을 시작했다. 1998년부터 미국에서 유학하고 귀국해 역곡·범박동본당 주임을 거쳐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 부개2동본당 주임을 지냈다. 2013년부터는 호주에서 교포사목을 했다. 부평2동본당 주임으로 사목하던 현 신부는 암 투병으로 2019년부터 요양에 들어갔다.

염지유 기자 gu@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