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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의과대학 맹광호·최창락·김승조 명예교수,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 헌액

박민규 기자
입력일 2022-10-25 수정일 2022-10-25 발행일 2022-10-30 제 3316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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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 열린 대한의학회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3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른쪽부터 맹광호·최창락·김승조 교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3명이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에 등극했다.

가톨릭대 예방의학교실 맹광호(이시도르), 신경외과학교실 최창락(시몬), 산부인과학교실 김승조 명예교수가 10월 6일 열린 대한의학회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2022년도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가톨릭대 의과대학장, 대한예방의학회 회장, 대한의학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한 맹 교수는 예방의학의 학문적 가치와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교수는 정위기능신경외과와 노인신경외과 분야를 개척한 공로를 세웠다. 최 교수는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여의도성모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김 교수는 부인종양학 및 통합적 암 치료의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의학회는 지난 2008년 명예의 전당 등재 규정을 제정했고, 의학 발전의 기반이 되는 학회 육성과 발전에 헌신하고 봉사한 의학자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