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해미국제성지 조성 과정과 역사성 규명한다

민경화 기자
입력일 2022-10-25 수정일 2022-10-25 발행일 2022-10-30 제 3316호 1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해미국제성지 신앙문화연구원
11월 5일 첫 학술심포지엄 개최

해미국제성지 신앙문화연구원(원장 서종태 스테파노)이 주관하는 첫 학술심포지엄 ‘성지의 과거와 미래’가 11월 5일 오후 1시 해미국제성지 성당에서 열린다.

2020년 11월 교황청으로부터 국제성지로 선포된 해미국제성지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성지가 조성돼 온 과정을 더듬어 보고 그 역사성을 체계적으로 규명할 예정이다.

고려대 조광(이냐시오) 명예교수의 ‘순교의 역사화-역사와 교회사의 만남’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해미국제성지 보좌 김정찬(요한 사도) 신부의 ‘해미국제성지의 순교자 현양 과정과 그 전망’ 발표가 이어진다.

또 신앙문화연구원 원장 서종태(스테파노) 박사의 ‘해미의 순교 터와 시신 유기·매장 터 연구’, 역사지식정보센터 임선빈 박사의 ‘조선후기 해미 토포사의 치안 영역과 죄인 압송로’, 신앙문화연구원 권영파(베아트리체) 연구원의 ‘성지·문화유산 그리고 관광’ 발표가 진행된다.

종합토론에는 대전가톨릭대 교리신학원장 김정환(요한 세례자) 신부의 사회로 양업교회사연구소 차기진(루카) 소장, 충남대 방상근(석문 가롤로) 교수, 청운대 김경수 교수, 단국대 김정신(스테파노) 명예교수가 참여한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