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젠피아, 바보의나눔에 한부모가족 위해 화장품 기부

박지순 기자
입력일 2022-10-04 수정일 2022-10-07 발행일 2022-10-09 제 3313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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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젠피아 김예림 이사(왼쪽)가 9월 29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 내 바보의나눔 사무국에서 우창원 신부에게 한부모가족을 위한 2억2000여만 원 상당 화장품을 기부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글로벌 코스메틱 기업 (주)젠피아(대표 정진오)가 한부모가족을 위해 2억2000여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에 기부했다.

기부 전달식은 9월 29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 내 바보의나눔 사무국에서 젠피아 김예림 이사와 바보의나눔 사무총장 우창원(아우구스티노) 신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젠피아가 기부한 화장품은 병·의원 전문가와 화장품 전문 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고기능성 제품이다. 젠피아는 평소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느라 화장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한부모가족을 돕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우창원 신부는 “오늘 젠피아의 기부가 우리 사회 가정이 좀 더 밝아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