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주교들, 올가을 ‘인구 감소’ 주제로 연수

박지순 기자
입력일 2022-09-21 수정일 2022-09-21 발행일 2022-09-25 제 3311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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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 정기총회 주요 안건 확정
교회일치委 총무에 임민균 신부

주교회의 상임위원회(위원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는 9월 6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회의를 열고 올해 주교회의 추계 정기총회에서 다룰 주요 안건 목록을 확정했다.

추계 정기총회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희년 준비를 위한 논의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 지원 방법에 관한 논의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 ▲주교회의 전국위원회 위원장 선출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 한국교회 종합 의견서 보고 ▲제10차 세계가정대회 참가 보고 등이 논의된다. 아울러 주교회의 올해 추계 정기총회 주교 연수 주제로 ‘인구 감소와 미래 전망’을 선정했다.

또한 이번 상임위에서는 주교회의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총무로 임민균 신부(그레고리오·서울대교구·사진)를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임 신부는 2016년 11월 교황청립 그레고리오 대학교에서 기초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올해 7월부터 김수환추기경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주교회의 상임위원회 7월 12일 회의에서는, 주교회의 성서위원회(사도직) 총무 박기석 신부(요한 사도·서울대교구)의 연임을 승인했다. 임기는 2022년 9월 23일부터 2025년 9월 23일까지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