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단신]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주보 표지 사진전

이소영 기자
입력일 2022-09-06 수정일 2022-09-06 발행일 2022-09-11 제 3310호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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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9일 명동 갤러리1898

2021년 6월 27일자 서울주보에 실린 정영식 작가 사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마르 5,34)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국장 유환민 마르첼리노 신부)이 서울 명동 갤러리1898에서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서울주보 표지 사진전’을 연다.

서울대교구 가톨릭사진가회(회장 이용열 바오로, 담당 최대식 요셉 신부) 작가들이 주보 1면에 실었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2020년 3월 29일부터 2022년 8월 28일까지 실렸던 작품 133장 중 57장이다.

서울대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는 “복음 말씀이 흔들어 놓은 내 마음, 내 영혼의 깊은 울림을 단 한 장의 사진 안에 담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시도였으리라 생각한다”며 “작가분들이 매주 치열한 고민을 해 훌륭한 사진을 선보여 주셨다”고 말했다.

문화홍보국은 전시 동안 작품과 엽서 27종을 판매해 수익금을 모두 명동밥집에 기부한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