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미국육류수출협회, 명동밥집에 육류 기부

박지순 기자
입력일 2022-09-05 수정일 2022-09-08 발행일 2022-09-11 제 3310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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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박준일)가 9월 2일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명동밥집을 방문해 9월부터 6회에 걸쳐 식단 메뉴에 맞춰 필요한 고기를 공급하기로 했다. 명동밥집 야외 천막 앞에서 진행된 기부 전달식에는 박준일 지사장(사진 왼쪽)과 명동밥집 센터장 백광진 신부(베드로·사진 오른쪽) 등이 참석했다.

백광진 신부는 “미국육류수출협회가 무료급식소에 육류 후원이 적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렇게 육류를 기부해 주셔서 고마운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박 지사장은 기부 취지에 대해 “물가 상승으로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분들이 육류 소비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계셔서 명동밥집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순수 곡물로 키워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미국 육류의 홍보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 기구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