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성바오로딸수도회, 온라인 성경학교에 단과 강의 개설

민경화 기자
입력일 2022-07-26 수정일 2022-07-26 발행일 2022-07-31 제 3305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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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철호 신부와 함께하는 이스라엘 성지순례’ 화면 갈무리.

성바오로딸수도회(한국관구장 이금희 레티치아 수녀)가 상시로 접수할 수 있는 성경학교 단과 강의를 개설했다.

온라인에서 성경공부를 할 수 있는 성경학교를 운영 중인 수도회는 6학년제로 운영하고 있는 정규과정과 별개로 언제든지 접수할 수 있는 단과 강의를 신설했다. 이 강의는 정규강의에서 다룰 수 없었던 특정 성경 본문의 상세한 주해를 제공하고 다른 학문과의 접점을 찾아 성경에 대해 보다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의는 총 3개로 이뤄졌다. ‘염철호 신부와 함께하는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준비한 부산가톨릭대 신학대학 본부장인 염철호(요한) 신부는 성지사진과 함께 복음서를 보다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강의한다. 성 앵베르 센터 부센터장 최광희(마태오) 신부는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자기 선언에 대해 8차례에 걸쳐 강의한다. 끝으로 예수회 김도현(바오로) 신부는 ‘과학 성경을 만나다’ 강의로 진화론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을 전한다.

단과 강의 접수는 ‘바오로딸 성경학교’ 홈페이지(https://uus.pauline.or.kr)에서 가능하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