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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신학대전 30 「새 법과 은총」

이승훈 기자
입력일 2022-06-14 수정일 2022-06-14 발행일 2022-06-19 제 3299호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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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아퀴나스 지음/이재룡 신부 옮김/570쪽/4만 원/한국성토마스연구소
토마스 아퀴나스 성인의 대작 「신학대전」의 30번째 분책(分冊)으로 ‘새 법’ 논고와 ‘은총’ 논고가 실렸다.

특히 은총론은 「신학대전」 전체 안에서 핵심적 위치를 차지한다. 「신학대전」은 성삼위의 파견들에 기초해서 그리스도의 구원경륜을 내다보는 은총의 심리학이라 할 수 있다. 성인은 은총의 도움으로 인간은 언제나 죄의 용서를 얻을 수 있음을 체계적으로 논증한다.

‘새 법’은 하느님의 지혜로부터 흘러나와 인간에게 선사되는 모든 법제화의 토대인 복음적 법이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