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서강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기원 ‘성모의 밤’

이재훈 기자
입력일 2022-05-25 수정일 2022-05-25 발행일 2022-05-29 제 3296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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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교목처(처장 김상용 도미니코 신부)가 5월 18일 교내 성 이냐시오 성당 앞마당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종식과 세계 평화를 구하는 성모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3월 25일 성모 성심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봉헌하며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위해 모두가 이에 동참하기를 요청한 데에 응답하고 그 뜻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묵주기도, 미사 및 헌정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재학생 및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성모상 앞에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 노란색 천을 두고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더 이상 민간인 희생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며 기도했다.

이재훈 기자 steelheart@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