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새 성당 봉헌 축하합니다] 의정부교구 파주 목동동본당

박민규 기자
입력일 2022-05-04 수정일 2022-05-04 발행일 2022-05-08 제 3293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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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구 파주 목동동본당 새 성당 전경. 목동동본당 제공

의정부교구 파주 목동동본당(주임 김오석 라이문도 신부)이 5월 15일 오후 3시 경기 파주시 교하로 159번길 52 현지에서 교구장 이기헌(베드로)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한다.

2020년 2월 6일 신설된 목동동본당은 2021년 1월 새 성당 신축에 착공, 지난 1월 준공했다. 본당 신자들은 성당 봉헌을 위해 2020년 7월부터 묵주기도를 시작했다. 당초 목표였던 100만 단을 지난 4월에 이미 달성했고, 실질적인 기금 마련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2020년 4월부터 진행된 ‘1553 1004모임’을 통해서다. 1개월에 5만 원씩 5년간 300만 원 모금을 1004명이 모여서 한다는 뜻이다. 현재 500여 명의 신자들이 이 모임에 가입해 신축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성당은 대지면적 1200.6㎡에 연면적 1709.58㎡으로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사무실과 사제집무실, 만남의 방, 성물방 등이 들어섰고, 2층에는 10개의 교리실과 주방이 자리한다. 3층에는 380석 규모의 성당이 있다. 4층엔 성가대 석이 있으며, 5층은 사제관으로 사용된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