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제2대리구 본오동성당 리모델링 착공식

이재훈 기자
입력일 2021-12-01 수정일 2021-12-01 발행일 2021-12-05 제 3272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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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지상 7층 규모 건물
내년 12월 완공 예정

제2대리구 본오동본당(주임 정영철 신부)은 11월 28일 오전 11시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충장로 224 현지에서 제2대리구장 문희종 주교 주례로 성당 리모델링 착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착공식은 착공미사, 건축 현황 보고 및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착공식에는 주임 정영철 신부와 제2대리구 사무처장 최경남 신부, 본당 사목위원들과 건축·시공사 관계자와 본당 신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새 성당은 현 성당 골조를 유지한 채 내·외부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올해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했으며, 건축면적 1421.63㎡, 연면적 8380.95㎡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 건물에 성당을 비롯해 교구 이주사목위원회 사무실, 안산대리구 문화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2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문희종 주교는 이날 미사 강론을 통해 “성당 건축에 관해 우리는 걱정하기보다 한마음으로 뭉쳐 열의를 보여야 한다”면서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서로가 한마음으로 배려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새 성당에서 함께 기쁨의 순간을 맞을 수 있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11월 28일 오전 11시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충장로 224 현지에서 거행된 제2대리구 본오동본당 성당 리모델링 착공식에서 제2대리구장 문희종 주교를 비롯한 본당 관계자 및 신자들이 교구 건설본부 김태형(미카엘) 감독관의 설명을 듣고 있다.

11월 28일 오전 11시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충장로 224 현지에서 거행된 제2대리구 본오동본당 성당 리모델링 착공식에서 문희종 주교가 강론하고 있다.

이재훈 기자 steelheart@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