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단신] 송제노 성미술 주얼리전… ‘기도’ 주제

박민규 기자
입력일 2021-10-19 수정일 2021-10-19 발행일 2021-10-24 제 3266호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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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화 ‘기도손 반지’.

‘기도’를 주제로 한 주얼리전이 열린다. 송진화(제노베파) 성미술 주얼리 작가가 일상에서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반지와 목걸이, 귀걸이, 팔찌 등을 전시하며 자신의 신앙을 나눈다. 전시에서 송 작가는 기도하는 손을 형상화한 ‘기도손 반지’, 기도문을 반지에 각인한 ‘기도문 각인 반지’ 등 신앙인들의 신뢰를 표현한 금속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는 “눈에 보이는 주얼리는 자신의 멋과 개성을 표현하는 금속의 형태이지만, 성미술 주얼리는 개인의 개성을 살린 신앙의 작은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전시는 10월 20~25일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1전시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