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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반려로봇 활용 비대면 돌봄

이재훈 기자
입력일 2021-08-31 수정일 2021-09-01 발행일 2021-09-05 제 3260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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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제공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이사장 황경원 신부) 산하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은영, 이하 복지관)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반려로봇 복돌이’를 활용한 비대면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관심을 끌고 있다.

‘반려로봇 복돌이’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지원받은 인형 형태의 AI(인공지능) 반려로봇이다. 복지관은 이 반려로봇을 ‘어르신, 안녕히 주무셨어요?’ 사업에 투입, 독거노인들의 기상·취침시간, 식사 및 약 복용시간 등을 알려주고, 어르신들의 심박수를 체크해 긴급 상황시 119에 자동으로 연락한다.

이재훈 기자 steelheart@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