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기획/특집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그분은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팀
입력일 2019-11-05 수정일 2019-11-05 발행일 2019-11-10 제 3169호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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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것을 움켜쥐지 않으셨기에

움켜쥐면 모든 것을 가질 수 있으셨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셨기에.

오히려

그분은 모든 것을 내어주셨기에

내어주지 않아도 모든 것을 가질 수 있으셨지만,

모든 것을 내어주셨기에.

모든 이들의 마음에 들어갈 수 있으셨답니다.

모든 것을 내어주셨기에.

사실 하느님께는 모든 사람이 살아 있는 것이다. (루카 20,38)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