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통합의료진흥원, 영국 암 전문 커뮤니티와 MOU

주정아 기자
입력일 2019-09-03 수정일 2019-09-03 발행일 2019-09-08 제 3161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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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통합의료진흥원(이사장 손건익)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난달 20일, 영국 암전문 커뮤니티 센터인 ‘매기센터’(Maggie’s Centre)와 공동업무협약(Memorandum Of Understanding)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인력 교류 등을 통해 난치성 암환자들을 위한 치유와 사회적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특히 통합의료진흥원은 개발 프로그램들을 전인병원 운영에 접목, 국내·외 암환자들의 자활을 지원하고 통합의료 영역을 확장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매기센터는 암환자였던 매기(Maggie Keswick Jenck) 여사가 설립,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암 관련 정보 뿐 아니라 정신적·사회적 도움을 제공하는 영국 최초의 암 전문 커뮤니티 센터다.

손건익 이사장은 “매기센터는 암환자들이 기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성숙하고도 경건한 공간”이라며 “이러한 “매기센터와의 교류는 통합의료 또한 다각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