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성지의 풍경] 미리내성지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사진 성재필
입력일 2016-02-29 수정일 2016-02-29 발행일 2016-03-06 제 2984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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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성지는 신유·기해박해 때 천주교 신자들이 숨어들어 살던 교우촌이 있던 자리다. 병오박해 때 순교한 최초의 한국인 사제, 성 김대건 신부의 유해를 안장한 곳이기도 하다. 산 위에서 내려다 본 교우촌의 불빛이 마치 은하수처럼 보여 ‘미리내’로 불리게 됐다.

미리내성지에는 김대건 신부의 묘소와 그의 어머니 고 우르술라, 조선교구 제3대 교구장 페레올 주교 등이 자리하고 있다. ※문의 031-674-1256 미리내성지,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미리내성지로 420, www.mirina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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