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숨은 그림으로 찾는 복음]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다

그림 서상범(가브리엘) 작가
입력일 2016-01-05 수정일 2016-01-05 발행일 2016-01-10 제 2977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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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은 새해를 맞아 ‘숨은 그림으로 찾는 복음’을 연재한다. 매 주일 복음의 내용을 그림으로 묵상하고, 숨겨져 있는 모양들을 찾아봄으로써 예수님 말씀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자는 취지다. 격주로 진행되는 ‘숨은 그림으로 찾는 복음’의 정답은 다음 회 지면에 게재된다.

그때에 백성은 기대에 차 있었으므로, 모두 마음속으로 요한이 메시아가 아닐까 하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요한은 모든 사람에게 말하였다.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러나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 오신다.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온 백성이 세례를 받은 뒤에 예수님께서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를 하시는데, 하늘이 열리며 성령께서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분 위에 내리시고,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루카 3,15~16. 21~22)

(정답은 다음 회에)

그림 서상범(가브리엘)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