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내 손 안에 디딤길 (12) 여주성지 - 죽산성지

이승훈 기자
입력일 2012-12-18 수정일 2012-12-18 발행일 2012-12-25 제 2825호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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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성지

여주성지는 우리나라에 천주교가 도입된 초기부터 신앙의 여정이 시작된 곳이다. 여주의 첫 신자는 1791년 이전에 입교한 최창주다. 여주 가마골 출신의 정광수와 그의 누이 정순매도 얼마후에 교리를 배우고 주문모 신부에게 세례를 받았다. 이어 1797년 가을에는 여주의 유명한 노론 집안 출신인 김건순이 세례를 받고와 이중배, 원경도, 이희영, 정종호 등에게 교리를 전했다. 이에 앞서 여주에서 체포된 조용삼이 형벌을 받던 중 옥중에서 세례를 받고 순교했으며 1801년 봄에 최창주, 이중배, 원경도, 정순매, 정광수 등 하느님의 종 5위가 순교했다. 이 밖에도 여주와 관련된 순교자들을 모아보면 최소한 20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 여주성지 - 죽산성지(약 35km)

▲여주성지 - 입구에서 좌측으로 직진

①하리교차로 - 청심로132번길 따라 직진

②가남신한폐차장 - 우회전

③신해교 - 다리 건너 좌측 뚝방길 진입

④울성아파트 - 도로진입

⑤진천교 - 사거리에서 우회전 후 50m앞

삼거리에서 좌회전 (가남면사무소 방향)

⑥정천삼거리 - 우회전

⑦수산삼거리

좌회전 후 수산사거리에서 좌측

⑧능국교차로 - 우회전

⑨도로갈림길

좌측 도로 따라 직진

⑩화봉사거리

우회전 후 장암교 건너 좌회전

⑪종배마을 입구

삼거리에서 우회전

▲죽산성지

이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