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우리본당 이런 소식]

오혜민 기자
입력일 2011-01-05 수정일 2011-01-05 발행일 2011-01-09 제 2729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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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각자의 새해 화두로 바쁜 1월, 운동을 시작하기도 하고 외국어학원에 등록하기도 하고, 새로운 일에 몰두하기도 합니다. 교회도 새로운 복음화 계획과 야심찬 계획이 한창입니다.

한 본당은 각 가정의 소망이 담긴 기도를 성당 입구에 꾸미고 새해 소원문을 봉헌하기도 했는데요. 2010년의 희로애락을 뒤로 하고 2011년에는 기도하시는 모든 바가 하느님의 뜻대로 이뤄지기를 빌어봅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본당이 많습니다.

용인대리구 양평본당은 ‘성경공부반’을 개설해 일 년간 성경을 완독하고 기초지식을 배우며 일기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과정을 진행합니다. 구약과 신약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1회 2시간, 총30주로 이뤄집니다. 신청비 1만 원.

성남대리구 오포본당은 ‘일어강좌’를 준비했습니다. 18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일어강좌는 오전 10시 시작되며 수강료는 1만 원입니다.

평택대리구 갈곶동본당은 예비 중학교 1,2,3학년과 예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 영어 공부방’을 엽니다. 혼자서 수학과 영어를 공부하기 힘들어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이라면 누구든 환영입니다. 준비물은 문제집과 공부에 대한 열의만 있으면 됩니다.

평택대리구 대천동본당은 2일부터 주일 오후 9시 미사를 신설했습니다. ‘직장인을 위한 주일미사’로 주일에도 일하는 직장인들이나 이주노동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예정입니다.

오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