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원교구 홍보국, 본당 홍보 담당자 연수

이승훈
입력일 2024-06-10 수정일 2024-06-11 발행일 2024-06-16 제 3397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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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교구청에서 열린 본당 홍보 담당자 연수 중 정연진 신부가 강의하고 있다. 사진 수원교구 홍보국 제공

수원교구 홍보국(국장 이철구 요셉 신부)은 6월 1일 교구청 2층 대강의실에서 ‘본당 홍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중에는 37개 본당에서 48명의 홍보 담당자가 참석, ▲사진 촬영 및 기사 쓰기 ▲저작권 안내 ▲성당 장소 협조 요청 및 사제 미디어 출연 섭외 대체 등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각 강의는 연합뉴스 최해민(모세) 기자, YTN 한혜준(데보라) 법무팀장, 홍보국 부국장 정연진(베드로) 신부가 맡았다.

또 홍보국은 연수 중 교구 아카이브인 ‘교구 기록관’을 활용해 본당사를 발간하는 방법에 관해서도 소개했다. 교구 홍보국은 본당의 사진 및 관련 자료 등을 저장하고 열람, 공유하도록 시스템을 마련한 바 있다.

홍보국은 연수 중 안내한 내용을 공문 및 공지를 통해 각 본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본당 홍보 담당자 커뮤니티 운영, 정기 연수를 통한 홍보 관련 교육 실시 등으로 본당 홍보 담당자들과 교류 및 교육에 힘쓸 계획이다.

이철구 신부는 “간접적 의미의 선교는 ‘가톨릭 문화를 알리는 것’이며 이것이 곧 홍보이고, 이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면서 “믿지 않는 이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을 고쳐주고, 그들이 우리에게 관심을 갖게 해야 홍보가 가능할 것이며, 그것이 선교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