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삼척공업고등 전문학교 가톨릭 학생회원(회장 김베드로) 39명은 4월 28일 간첩소탕에 여념이 없는 103전투경찰대와 115연대를 방문하고 위문공연을 하였다. 회원들은 쌀 1가마반과 모금한 7천여원으로 음식을 준비, 신부와 수녀의 협조로 어린이 위문단을 만들어 그들의 여운운 재롱으로 군경대원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