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

律修聖省(율수성성) 長官(장관)에 발레리卿(경) 逝去(서거)로 안또니우티卿(경) 任命(임명)

입력일 2022-06-07 11:18:59 수정일 2022-06-07 11:18:59 발행일 1963-08-11 제 386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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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깐=RNS】 바오로 6세 교황은 안또니우티 추기경을 은수사수사 및 수녀를 다루는 율수성성의 새 장관으로 임명했다. 이 자리는 성청각원 발레리 추기경의 서거로 공석이었다. 63세의 동 추기경은 6월 교황선거에서 물망에 올랐었다. 주 스페인 교황대사였던 이 새 교황이 작년에 추기경으로 임명했다. 그의 임명은 바오로 교황이 행한 최초의 중대한 각원 임명이었다. 「바티깐」의 여러 직책을 역임한 후 1953년에 홍모(紅모)를 받았다.

【바티깐=RNS】 율수성성(律修聖省) 장관 발레리 추기경은 79세를 일기로 서거했다. 성격이 조용하고 겸손한대도 동 추기경은 「로마꾸리아」의 가장 박학하고 유능한 각원으로 지모되고 있었다. 그는 다년 교수와 외교관이었다. 1927년에 그는 주 에집트 교황사절이었고 1933년에 주 루마니아 교황대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