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비 그리스도교사무국 아린체 추기경은 전 세계 회교도들에게 서간을 보내『크리스찬과 회교도들은 서로 화해가 되고 평화를 위해 함께 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회교도들의 한 달간의 단식과 기도가 끝난 6월 10일 발표된 서간에서 아린체 추기경은『재래식 무기와 원자무기 때문에 평화는 어느 때 보다도 긴박하게 필요하다』면서『크리스찬과 회교도들은 평화의 하느님으로부터 가치를 끌어내는 사람들이므로 이 분열되고 어려운 시기에 진정한 평화건설을 위해 함께 일할 특별사명을 띠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