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가톨릭·재야인사 등, 단일화 촉구 단식농성

입력일 2020-01-03 16:03:04 수정일 2020-01-03 16:03:04 발행일 1987-11-29 제 1582호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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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협의회 결성도
농민회 지도 정호경 신부를 비롯 가톨릭·개신교·재야인사들은 11월 19일부터 기독교 장로회 선교교육원에서 군정종식·단일화 쟁취를 위한 단식농성에 들어가 11월 23일「군정종식·단일화쟁취 국민협의회」결성대회 직전에 단식을 풀었으나 농성은 계속하고 있다.

가톨릭 농민회 전국회장을 비롯 각 도연합회 회장들의 군정종식·단일화 쟁취 촉구를 위한 삭발 단식농성이 큰 힘이돼, 발기인 모임에 이어 결성된「군정종식·단일화쟁취 국민협의회」는 이날 결성대회에서 후보 단일화를 거듭 촉구하고『부득이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양보압력을 가중하는 방법까지도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협의회 임시사무실은 선교교육원(363~4887, 3968)에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