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 MBC 신인 가요제에서 대상(그랑프리)을 수상한 이향림 양(22세ㆍ소피아)이 최근 독집디스크를 내놓고 가요계에 데뷰했다. 지난해 3월 아세아 레코드사와 전속계약을 맺은 이양이 이번에 내놓은 곡은「네온싸인」「날 잊지 말아요」등 9곡.

부산 망미본당 신자인 이양은 연산본당 부회장ㆍ신선본당 총무 등을 역임한 아버지 이경문(방지거)씨와 망미본당 부인회 회장ㆍ부산교구 교도소 후원회 간사 등을 맡은 바 있는 어머니 김진규(율리안나)씨 등 부모의 교회 활동을 본받고, 자신의 재능을 살려 앞으로 교도소ㆍ복지시설 등 가난한 이웃들을 찾아 위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