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눈물… 그저 보고만 있을 것인가
6월 5일은 유엔인간환경회의(UNCHE)가 정한 환경의 날이다.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전 세계인 모두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정해졌다. 그러나 거의 반세기가 흐른 지금, 그 제정 취지가 무색하게도 날이 갈수록 지구 환경은 악화되고 있다. ‘공동의 집’인 지구를 창조 당시의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지켜나가려면 우리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다. 한두 시간의 감상으로도 환경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프란치스코 교황의 회칙 「찬미받으소서」와 함께 소개한다.
김현정 기자 sophiahj@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