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4일 피아니스트 김정원 ‘건반의 헌정’

성슬기 기자
입력일 2017-06-05 17:56:37 수정일 2017-06-05 20:03:02 발행일 2017-06-11 제 3048호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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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대성당 꼬스트홀
재개관 기념 공연

최근 다시 문을 연 서울대교구 주교좌명동대성당 문화관 꼬스트홀(주임 고찬근 신부)에서 김정원 피아니스트가 선보이는 ‘건반의 헌정’ 리사이틀이 열린다.

김정원씨는 이번 리사이틀에서 슈베르트의 ‘즉흥곡 G플랫장조 D899의 3번’과 ‘네 손을 위한 환상곡 F단조 D940’, 슈만의 ‘헌정(리스트 편곡)’을 연주한다. 특히 ‘네 손을 위한 환상곡’은 김씨의 음악과 인생의 동반자인 부인 김지애 피아니스트가 함께 호흡을 맞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사이틀은 6월 24일 오후 7시30분에 열린다. 입장료는 2만 원이며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공연 수익금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예매 문의 02-774-1784(구내 2214)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