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톨릭주교단은 가을 총화를 마치면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빌 클린턴 대통령과 의회에 사회복지비 삭감을 엄중 경고했다.
클린턴과 의회에 보낸 이 서한에서 주교단은 『주교회의는 구별없이사회의 가장 가난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정책은 결코 지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가톨릭 주교단은 아울러 이번에 정부가 단행키로 한 예산 삭감조치들은 낙태 증가와 함께 이주자들에게 많은 부담을 주고 있으며 가난을 더욱 부채질 하게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워싱턴=K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