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사진가협회 김용수 (라우렌시오) 회원이 제3회 현대사진 문화상에서 창작상 부문을 수상했다.

현대사진 문화상은 현대칼라주식회사가 주관하는 것으로 지난 11월 4일 오후 6시 현대교역 강당에서 시상식이 거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가톨릭사진작가협회 오예환 회장ㆍ한국사진작가협회 이정강 이사장 등 사진동호인과 가톨릭사진가협회 회원들이 참석, 김씨의 수상을 축하해주었다.

지난64년ㆍ66년ㆍ67년도에 신인 예술상 부문에서 입선, 사진 작가로 입신한 김씨는 71년도에 동아 사진콘테스트에서 최고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국전에서도 특선함으로써 사진작가로는 드물게 경기도 문화상을 받았다.

지난 78년도에는 한국 현대 미술전에 초대작가로 출품한 경력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제4회 개인전에서는 인천 답동성당을 비롯 성지를 담은 종교문화와 향토성을 주제로 작품을 전시한 바 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