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대전 탄방동본당, 선교 문화공간 ‘아가페’ 축복

양상환 위촉기자
입력일 2007-05-27 09:29:00 수정일 2007-05-27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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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탄방동본당(주임 윤주병 신부)은 5월 18일 교중미사 후 선교를 위한 문화 나눔 공간인 ‘아가페방’과 성물방, 친교실 축복식을 가졌다.

두 달 간의 공사를 거쳐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아가페방은 편안한 쇼파와 티 테이블, 많은 인원이 함께 모임을 가질 수 있는 대형 테이블 등 동시에 6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 대형 수족관과 잡지, 음료 자판기와 무인 차 판매대를 설치해두어 편안한 대화와 조용히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본당은 바오로딸 수도회의 도움으로 교회 서적과 미디어를 전시 판매할 수 있는 교회서적 코너를 마련해 원하는 서적과 미디어를 구입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미사 시간 뿐 아니라 미사가 없는 낮 시간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아카페 방과 함께 성물방 또한 크기를 넓혀 새단장했으며 안전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농산물 코너도 마련됐다.

양상환 위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