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명동. 효율적인 사랑 나눔 전개 목표로 10월부터 2차 헌금제 실시

입력일 2011-05-16 15:43:14 수정일 2011-05-16 15:43:14 발행일 1982-10-10 제 1325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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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대성당은 명동지역의 특수성을 감안, 10월부터 매주일 2차헌금제를 실시한다. 명동대성당이 2차 헌금을 제도적으로 설정한 것은 최근 급증하는 타 교구 본당 · 단체돕기 대열을 미쳐 수용 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이웃과의 사랑 나눔을 효율적으로 전개 하기 위한 포석으로 평가 되고 있다.

명동성당은 타교구 · 본당돕기 외에도 현재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불우 이웃과 사랑을 고루 나누기 위해서도 또 본당 보수 등 본당 유지 및 운영을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서도 2차헌금제 실시는 시급한 상황이라는 판단에 따라 10월부터 전격적으로 실시키로 한 것이다.

그런데 명동성당은 월2회 정도의 주일 가운데 두 번은 본당을 위해, 나머지 한 주씩은 타교구 · 본당 및 불우이웃돕기 주일 헌금으로 각 각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