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 김용태 신부)가 9월 헌미헌금 봉헌의 달을 맞아, 굶주림과 각종 질병으로 시달리고 있는 세계 빈곤 청소년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1989년 제44차 세계성체대회를 계기로 시작된 헌미헌금운동은 매 끼니 때마다 한줌의 쌀을 예수 그리스도와 이웃의 몫으로 떼어놓았다가 모은 쌀을 현금으로 환산해 봉헌하는 나눔 운동. 본부는 매년 5월과 9월을 헌미헌금 봉헌의 달로 보내고 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헌미헌금운동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과 나누고자 시행하는 교회의 아름다운 전통”이라며 “가장 한국적인 나눔 운동인 ‘헌미헌금운동’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의 생명을 살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공동체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캄보디아, 미얀마, 네팔, 파키스탄, 몽골 등에서 보건의료, 아동교육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후원 계좌 : 454-005324-13-001 우리은행, 예금주 (재)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 ARS : 060-700-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