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주교회의, 모바일 통신환경 맞춰 홈페이지 개편

최용택 기자
입력일 2019-06-18 수정일 2019-06-19 발행일 2019-06-23 제 3150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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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한 주교회의 홈페이지.

주교회의(의장 김희중 대주교)가 모바일 기기 사용 빈도가 늘어나고 있는 통신환경에 발맞추기 위해 홈페이지를 대폭 개편했다.

새로 개편된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 디자인을 적용해, 컴퓨터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어느 기기로 접속해도 최적화된 화면을 선보인다.

특히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용자가 쉽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메뉴를 재배치했다. 매일미사와 성경, 한국 천주교 주소록 등 자주 쓰는 메뉴와 전례력과 특별 주일에 따른 최신 문서와 자료들을 배너로 시각화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 검색 속도를 높이고 기능도 강화시켰다.

또한 성경 관련 콘텐츠를 강화했다. 입문과 각주를 포함한 주석 성경 콘텐츠를 추가했고, 주교회의 전례 시편과 최민순 역 시편을 추가했다. 4복음서 병행구 대조표도 제공한다. 두 종류의 성경을 나란히 놓고 대조해서 볼 수도 있으며, 가독성도 개선됐다.

주교회의는 앞으로 각종 문헌 제목뿐만 아니라 문헌 내부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로 제공하고, 교회법전과 공의회 문헌, 성무일도 등의 콘텐츠도 추가할 계획이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