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차 재속 프란치스코 한국 국가형제회 총회가 1월 17~19일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열렸다.
「3천년기 한국 재속프란치스코회의 방향」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는 전국 각 지구에서 70여명의 대표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한영숙(데레사)씨가 새 회장에, 김환택(스테파노)씨가 부회장에 선출되는 등 3년동안 한국 재속회를 이끌어갈 평의회원들이 새롭게 구성됐다.
또한 양성 선교 청년 국제위원회등 각 위원회별 보고와 함께 국가규정 개정 및 안건 토의, 평의회원 선출 등으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회원 양성과 교회 사회내 사도직 단체로서의 역할 강화가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재단 법인 설립 추진이 결정됐다.
이밖에 참석 회원들은 「국가형제회 미래 방향 제안」을 통해 청년회 활성화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이를 위한 특별 위원회 설치 및 전국 청년 사목에 대한 전반적인 프로그램 연구 작성 등을 구체적 방안으로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