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양재동성당 축성

입력일 2020-01-17 09:38:21 수정일 2020-01-17 09:38:21 발행일 1976-01-11 제 993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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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추기경 집전으로
서울 양재동성당(주임ㆍ박용일) 축성식이 지난 12월 28일 김수환 추기경 집전으로 거행됐다.

지난 71년 서울시 구역 정리 사업으로 구성당이 헐린 후 73년 10월에 착공했으나 재정난으로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지난해 10월 2차공사 끝에 준공을 보았다.

새 성당은 대지 3백70평에 연건평(2층) 2백20평으로 공사비 2천5백만 원이 들었다.

65년에 본당으로 승격된 양재동본당은 세대수 80 신자수 약 3백 명으로 한때 다시 공소로 환원되기도 했었는데 이번 공사에 본당 신자인 김의서(벨라도)씨가 6백20백만 원을 기증 크게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