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안동교구, 설정 50주년 앞두고 심볼·로고 제작

정정호 기자
입력일 2016-12-20 17:19:48 수정일 2016-12-21 10:51:49 발행일 2016-12-25 제 3025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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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구가 2019년 교구 설정 50주년을 앞두고 교구 심볼 및 로고를 제작, 12월 16일 공개했다. 심볼은 ‘하느님 안에서, 자연과 더불어, 나눔과 섬김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천주교 안동교구’의 공동체를 상징한다.

(주)CSD 유상준(시몬) 대표가 ‘안동교구 사명선언문’을 중심으로 교구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담아 완성한 심볼에는 ‘생명존중’과 ‘소박한 삶’ ‘나눔과 섬김’ ‘기쁨 넘치는 하느님 나라 건설’ 등 의미가 ‘타원’ ‘보리(밀)’ ‘십자가’ ‘별’을 사용한 조형언어로 담겨있다.

‘타원’은 지상교회인 안동교구 공동체와 성체, 하느님의 눈, 기쁨의 하느님 나라를, ‘보리(밀)’는 교구 구성원과 그 구성원의 집합체, 생명의 양식, 자연과의 조화, 복음의 확산을 의미한다. ‘십자가’는 하느님과 복음의 빛을 뜻한다. 또 보리 형태와 십자가 형태는 지상교회를, 바탕에 보이는 ‘별’ 모양은 천상의 교회를 의미한다.

정정호 기자 piu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