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2백주년 기념준비위원회(위원장ㆍ김병상 신부)는 인천교구 설정 20주년과 한국 천주교회 2백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3일부터 9일까지 답동 가톨릭회관에서 교구설정 20주년 기념교회사사료전시회를 개최한다.

성년을 맞은 인천교구에서 열리는 이번 교회사시료전시회에서는 지난달 서울에서 전시한 조선교구설정 1백50주년 기념 교구사자료전시회 출품자료와 절두산 순교자 박물관 소장품 및 전국 각지에 산재해 있는 각종 성물과 유물 등이 전시된다.

그런데 3일 오전 10시30분 거행될 교구사사료전시회 개막식에는 교황대사 루치아노 안젤로니 대주교가 참석，개막테이프를 자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