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톨릭 저널리스트클럽(총재ㆍ김수환 추기경)은 지난 2월 21일ㆍ22일 이틀간 81년도 상반기 피정을 실시, 회원 상호간의 유대를 돈독히 하는 한편 각자의 신앙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강대 상업문제 연구소에서 열린 이번 피정에는 회원 50여 명이 참석, 교회 전례를 주제로한 강의를 통해 미사 및 일반전례의 참의미를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를 가졋는데 피정기간 중에는 지도 김용은 신부를 비롯, 교구사목국장 오태순 신부, 홍보국장 오지영 신부, 매스콤 위원회 반예문· 김정수 신부가 참석, 회원들을 격려했다.
저널리스트 클럽은 이번 피정중에 정기총회를 개최, 궐석중인 봉두완 부회장 후임에 정달영씨(한국일보문화부장)를 선출하는 한편 저널리스트 클럽의 회원확보 및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최종툴(중앙일보), 유근일(조선일보), 최창섭(서강대), 김진희(MBC), 김문진(서울신문), 송현식(KBS)씨 등 6명의 실행이사를 선출했다.
그런데 저널리스트 클럽은 올해부터 회원들의 신심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연 4회 의정을 계획,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81년도 1차 피정강의 제목 및 강사는 다음과 같다.
▲ 교회와 전례=최기복 신부(인천교구 사목국장) ▲저널리스트클럽의 사명=오지영 신부(교구 홍보국장)
▲ 한국여자 수도회 현황=김 마리아 수녀(성바오로 수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