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지난달 26일 가스텔간돌포에서 삼종기도를 바치며 최초의 순교자인 성 스테파노 축일을 맞아 모든이들이 그의 모범을 본받자고 권고했다.
교황은『성탄은 하느님이 우리에게 오신 것을 기념하는 날이지만 또한 구세주의 강생으로 우리에게 주신 메시지를 진실하게 받아들이라는 초대이기도 하다』며 『스테파노 성인은 성령으로 가득 차 자신의 박해자들에게 이런 사실을 증거했으나 그들은 폭력으로 그의 증거에 응답했다』고 말했다.
교황은 『스테파노 순교자가 그리스도에게 봉헌한 이 증거는 우리에게 복음에 대한 열정과 요청을 상기시킨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