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인천 샤미나드센터, 불우이웃 돕기 후원행사 마련

서상덕 기자
입력일 2002-07-21 10:45:00 수정일 2002-07-21 10:45:00 발행일 2002-07-21 제 2308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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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샤미나드센터(관장=김재복 수사)는 7월 12일 오후 2시 인천 산곡1동 현지에서 독거노인과 공부방어린이 돕기를 위한 다양한 후원행사를 열었다.

「함께 만들어 가는 작은 세상」을 주제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샤미나드센터가 지역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벌이고 있는 독거노인 대상 「사랑의 도시락」 배달과 「어깨동무 공부방」 후원을 위해 열려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또 지역 차원에서는 처음 개최된 이 행사에는 지역 유관단체 관계자들은 물론 인천지역 노동자들도 함께 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부평지역에서 가장 열악한 지역적 특성상 문화적 혜택을 거의 받아보지 못한 지역주민들은 이날 행사를 함께 하며 정신적 유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특히 바자회, 일일주점, 작은 음악회 등으로 꾸며진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서로를 먼저 생각하고 가난함조차 나누는 것이 참 나눔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상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