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기획/특집

제주 성 요셉 요양원 축복

이창준 제주지사장
입력일 2006-04-09 16:25:00 수정일 2006-04-09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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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일 주교를 비롯한 성 요셉 요양원 관계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노인요양시설 성 요셉 요양원(원장 이명자 수녀) 축복식 및 개원식이 3월 25일 제주 서귀포시 상효동 1421-7 현지에서 교구장 강우일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성 요셉 요양원은 치매, 중풍, 거동불편 등 노인성 질환으로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노인들에게 의료, 재활, 간병서비스를 하면서 보다 건강하고 안락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생활 시설이다.

요양원은 대지 1300평에 건축면적 900평,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현재 만 65세 이상 어르신 23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강우일 주교는 축복식 강론을 통해 “노인 공경은 우리나라의 미덕 중 하나”라며 “성 요셉 요양원과 같은 시설이 많이 생겨나 어르신들이 여생을 편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입력일 : 2006-04-02

이창준 제주지사장